2018년 7월 10일 화요일

몸집만 불리는 '롯데 화학'…불황 코앞 허수영號 난제 산적 - 파이낸셜뉴스

시황 꺾이며 수익성 악화…공격적 신증설만 이어져<br>고부가화학·신사업 투자 부진…불황에 취약한 사업구조<p>(서울=뉴스1) 송상현 기자 = 롯데그룹 화학계열사가 사장단회의를 열고 최근 위험 신호가 감지되는 사업 해법을 모색한다. 특히 지난 2년간 사상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그룹 내 주력계열사로 올라선 롯제케미칼은 최근 이익률 하락이 가팔라지고 있다.<p>몸집만 키웠을 뿐 신사업에 대한 투자가 미진해 불황에 대비할 체력이 부족하다는 안팎의 지적도 이어진다. 총수 부재에 자신의 2심 재판까지 앞둔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(부회장)의 고민은 깊어지고 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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